위덕대학교(장익 총장)는 10월 22일 오후 2시 대학 갈마관 강당에서 개교22주년 기념식 행사 및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기념행사은 명예박사수여식, 개교 회고사, 2018학년도 우수교직원과 학생 이사장 표창, 총장 표창, 신행우수자 전법원장 표창, 20년과 10년 장기근속자 표창, 사진으로 보는 위덕의 발자취, 떡케익 커팅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진각종 혜일 종사가 종립 위덕대 개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혜일 종사는 1951년 진각종에 입교해 2006년 기로진원할때까지 제9대 총인을 비롯해 통리원장, 종의회의장, 사감원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종립 위덕대의 설립인가 추진, 대학부지 매입 및 확보, 대학시설 건축공사 및 개교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장익 총장은 기념식에서 “지방대학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금까지 우리 위덕인 모두가 단합된 힘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슬기롭게 헤쳐 나왔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이 넘치는 대학, 전 대학 구성원이 행복해 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