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복지

성북종합사회복지관 별관 기공식 개최

김보배   
입력 : 2018-10-05 
+ -

연면적 289.8㎡ 규모 지상 3층 규모

3면 성북복지관 별관 기공.jpg


서울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길정수)은 10월 1일 오후 4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별관 건립예정지(서울 성북구 종암로 21길 21-4)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 호당 정사를 비롯하여 이승로 성북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및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하모니카 공연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의 개요, 경과보고, 기념사(성북구청장), 축사(기동민 국회의원),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여가공간의 확장을 위한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지는 오늘 첫 삽을 뜨게 돼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성북구가 되겠다”고 전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개관, 하루 평균 12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전용 여가복지 시설로 고령화 추세에 따라 이용자는 급증하고 있으나 이용 공간이 협소하여 확장에 대한 요청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와 성북구는 지난 2016년 별관 건립을 결정, 복지관 본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해당 부지를 매입, 신축을 추진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별관은 198㎡ 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89.8㎡ 규모로 총 20억원 예산이 투입돼 조성되며 오는 2019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