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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 실시

김보배   
입력 :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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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종합사회복지관


천태종복지재단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에서는 우리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함께 나누고 즐기던 명절 문화를 되새기고 사라져가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9월 29일 ‘제5회 한가위맞이 대축제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화정밀기계, 한국전력공사 등 다수의 후원처와 분당 대광사 신도회, 금곡동 통장협의회, 삼성SDS, 분당대진고등학교 청솔멘토링봉사단, 운중중학교 별이세개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한가위 맞이 대축제에서는 지역주민 1,300여 명과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실시하고, 장터국밥 나눔을 진행된다.
이와함께 지역 내 후원처에서 기부 받은 가전제품, 생활용품, 의류, 신발, 문구류 등 다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랑나눔 바자회와 순대, 떡볶이, 파전 등 먹거리 장터, 특색음식으로 북한음식인 두부밥, 인조고기밥, 북한식순대, 속도전떡이 준비되어 북한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윷놀이 대회, 행운의 놀이마당, 떡메치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북한이탈주민 자조모임 푸른솔 ‘SOAP’ 나래 천연 비누만들기 체험, 성남환경연합에서 준비한 환경사랑캠페인, 같이공방의 배씨 댕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펼져친다.

복지관 김재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복지관으로써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하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김장나누기, 긴급의료비지원, 장학금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