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산사음악회 열어

김보배   
입력 : 2018-09-18  | 수정 :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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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음악회의 ‘원조’라 손꼽히는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올해도 찾아온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사음악회는 10월 6일 국민 락커 김경호와 파워풀한 보컬의 대명사 박미경, 국민오빠 박남정 등 유명 가수들을 비롯해 2015년 대한민국 찬불가요 대상을 수상한 자명 스님과 청량사 둥근소리 합창단, 청량사 청소년 밴드 ‘비천’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청량사 회주 지현 스님은 “올해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삶을 정성껏 살아가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싶어서 더욱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청량사 도량에 앉아 살며시 눈을 감고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 보라. 부처님의 따스한 손길로 힘 낼 수 있게 청량사가 열심히 응원하는 도반이 되어 주겠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