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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만해선사 옛길 답사-2018 만해로드 대장정’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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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40명 참여

만해 한용운 생가지 순례

 

동국대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서울 성북구·서대문구, 충남 홍성군, 강원도 속초시·인제군·고성군)에 소속된 충남 홍성군과 공동으로 만해선사 옛길 답사-2018 만해로드 대장정’(이하 만해로드 대장정)을 개최한다.

 

이번 만해로드 대장정은 9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국대 만해광장, 충청남도 홍성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만해 한용운의 생가지와 만해문학체험관을 비롯해 김좌진장군 생가지, 홍주읍성, 성삼문사당, 최영장군사당 등 만해선사와 홍성역사인물들이 관련된 옛길을 탐방하며 만해의 불교적 삶과 문학세계, 독립사상뿐만 아니라, 홍성일대 역사적 위인들의 신념과 사상의 의미를 되새긴다.

 

고재석 소장은 이번 만해로드 대장정을 통해 세계 각 국에서 유학 온 대학생들에게 만해를 비롯한 홍성의 역사인물들을 함께 탐방함으로써 지역축제를 통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만해 선사의 자유와 평화사상을 널리 기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