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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전통놀이’ 체험 진행

김보배   
입력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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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

한국역사문화체험 사진1.jpg


서울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센터장 장인국)는 9월 1일 복지관 강당에서 한국역사문화체험 6회차를 맞아 전통놀이를 진행했다.
DB재단 대학생 봉사단 9명과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5명이 참여한 한국역사문화체험은 참여자들이 추석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총 6개의 활동(투호던지기, 딱지치기, 알까기, 땅따먹기, 제기차기, 윷놀이)으로 진행됐다. 특히 투호활동과 딱지치기 활동에서는 각 물품(투호, 딱지)을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땅따먹기는 청테이프로 땅따먹기 영역을 직접 만들었다. 윷놀이 게임도 강당전체를 활용하여 말판으로 만들며 참여자들이 넓은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처음 접해보는 6가지 전통놀이와 추석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라며 “학교에 돌아가서 친구들에게 전통놀이를 알려주며 같이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역사문화체험의 다음 회기는 10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탐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