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복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실무책임자 연수’ 개최

김보배   
입력 : 2018-09-05  | 수정 : 2018-09-05
+ -

실무책임자연수 (2).JPG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혜일 스님)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실무책임자 연수’를 개최했다.
최고관리자와 실무자들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실무책임자들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본 연수에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부장, 국장급 사회복지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순천향대 조성희 교수가 인간의 불성과 존엄, 평등과 이해 등 불교 이념을 기초로 불교사회복지의 핵심가치와 실천에 대해 강의 했다. 또한 경주와 포항지진 등 급증하는 국내의 재난상황에 사회복지기관이 신속하게 대처하고, 재난 피해자를 지원 할 수 있도록 한국재난심이연구소 이윤호 소장이 재난심리지원 활동과 심리적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어 유엔미래포럼 한국지부 박세훈 사무총장이 ‘미리 보는 미래보고서’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수명연장 등 삶의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 운영에도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불교적 소양 함양을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연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