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위한 템플스테이 실시

밀교신문   
입력 :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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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공주 갑사

국제선센터_서울시 교원직무연수 단체사진(1).JPG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인 국제선센터템플스테이에 참여한 교원들(사진=문화사업단)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와 공주 갑사(주지 탄공 스님)는 선생님들을 위한 특별한 템플스테이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목동 국제선센터는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 스님)811, 12일 양일간 교원직무연수의 일환으로 힐링과 웰빙을 위한 사찰음식 체험과 마음챙김 자기연민 명상지도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20명의 선생님들이 참가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사찰음식 전문 강사 동원 스님이 직접 지도한 재밌는 전통 사찰음식체험’, 연극치료연구소 휴치유상담센터 송세헌 소장의 상황극(연극)을 통한 관계 창조 프로그램 마음 극장(연극 명상)’, 국제선센터 선감이신 태정 스님의 쉽게 배우는 참선 요가’, 국제선센터 지도법사 보관 스님의 알아차림 자기연민 명상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홍미경씨는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불구하고 알차고 행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공주 갑사에서는 한국교원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 소속 선생님과 가족을 대상으로 용솟음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모인 선생님과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보물투어’, ‘108여의보주 만들기’, ‘용문폭포 걷기명상’, ‘스님과의 대화등으로 진행됐다.

갑사 주지 탄공 스님은 교총 선생님들이 일 년에 두 번씩 갑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며, 각자의 마음에 평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어 든든한 마음이 든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이루어, 다시 교단으로 돌아가 본연의 소임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