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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소통과 관계형성 교육

김보배   
입력 : 2018-08-13  | 수정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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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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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 스님)이 8월 5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 호국충국사에서 100여 명의 육군장병들에게 올바른 소통과 관계형성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복지재단은 “올바른 연애와 긍정적인 관계형성은 상대에 대한 관심과 소통에서 시작된다. 건강한 만남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이러한 교육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재목 강사(참한기획)는 “SNS를 통한 관계가 활성화 되면서 오히려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 친밀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른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경험이 아직은 많지 않은 평균 나이 21세의 참가자들을 위해 건강한 관계형성을 위한 기본매너와 대화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내 말투나 대화를 나눌 때의 반응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며 “연애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원만한 관계 형성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복지재단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하는 군대생활에서도 내가 힘들면 상대도 힘들다는 마음으로 보다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9월에도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