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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OPEN DAY ‘월곡워터파크’ 개최

김보배   
입력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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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종합사회복지관


3면 월곡 워터파크.JPG

 
전례 없던 폭염 속에서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인국)에서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여름나기 프로그램은 7월 26일, 27일 이틀간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공간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월곡워터파크’라는 이름으로 집 근처에서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월곡워터파크’는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내 지하주차장을 활용하여 조성되었으며, 유치존과 초등존으로 구분한 풀장과 슬라이드, 미끄럼틀이 마련됐다. 또한 복지관 입구에서는 물놀이 후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핫도그, 슬러시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월곡워터파크’는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물놀이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총 164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월곡워터파크’를 이용한 지역주민들은 “더운 여름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안전요원이 많아서 물놀이를 해도 안심이 된다”, “보호자들이 대기할 수 있는 별도의 장소가 2층에서 마련되어 있고 CCTV를 통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환경이 너무 좋다”라는 긍정적인 평을 얻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월곡워터파크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마련되어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그 활동의 의미는 더욱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는 물론, 복지관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