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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특강 ‘아버지교실' 진행

김보배   
입력 : 2018-08-13  | 수정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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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종합사회복지관

서울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인국)은 7월 21일 주말을 맞아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 ‘아버지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아버지 교실은 공간개방사업 아동점토놀이 프로그램 ‘조몰락조몰락’과 연계하여 부모는 교육을 듣고, 아이는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배워갈 수 있었다.
이날 교육은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양육법’을 주제로 자존감의 발달과 아이의 문제행동, 부모의 양육 방법 강의를 통해 부모의 올바른 자녀양육과 가정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아버지 교실’은 기존에 진행되던 주 양육자인 어머니 외에 부부와 가족, 아버지를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교육 내용은 지역주민의 교육 욕구조사를 통해 다양한 주제 가운데 1순위로 선정된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흥미와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부모교육 특강 이외에도 자녀와의 대화를 주제로 한 ‘심화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21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소규모 교육을 비롯하여 심리검사, 모임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내용은 자녀의 기질과 특성 파악하기, 부모역할 및 양육태도 알기 등 자녀와의 긍정적인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문의 02-911-5511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