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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지혜밝혀 수능원만성취 되기를”

김보배   
입력 : 2018-08-13  | 수정 :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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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여고 학부모, 100일 불공 시작

8월 8일~11월 15일, 매일 두 차례

 

 

1면 진선여고 수능 100일불공 (3).JPG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각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조남일)와 학부모들이 수능원만 성취 100일 불공을 시작했다.

진선여고는 88일 오후 2시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회성 정사)에서 진선여고 정교실장 덕운 정사, 정교 정일 정사, 조남일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3학년 학부모 등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2019학년도 진선여고 수능 원만성취 100일 불공 발단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불사에서 조남일 교장은 강도발원을 통해 오늘 진선인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합장하여 발원하오니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 공덕으로 여기 모인 진선여고와 인연한 모든 분들의 수능원만성취를 위해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함께하기를 발원한다“2019학년도 진선여고 수능 원만성취 100일 불공의 원력과 진선인 모두의 발원이 하나가 되어 고3 수험생들이 좋은 성과를 이루어 각자가 원하는 대학에 모두 진학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진선여고 정교실장 덕운 정사는 법어를 통해 이제 앞으로 오늘 동참한 학부모님들께서는 앞으로 100일 동안 매일 꾸준히 정해진 시간동안 불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나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100일 동안의 꾸준한 정성이 중요하다그 정성으로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진선여고 수능 원만성취 100일 불공은 88일부터 수능 당일인 11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 오후 530분부터 630분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또한 1030일에는 진선여고 전교생이 동참한 가운데 수능서원불사를 봉행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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