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밥상 프로젝트·맛동 아카데미’ 참여

편집부   
입력 : 2018-08-03  | 수정 :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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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사찰음식의 가치와 지혜를 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가나다 밥상 프로젝트’와 ‘맛동 아카데미’ 참여한다.

‘가나다 밥상’은 음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나누고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생각해보는 식문화 혁신 프로젝트다.

문화사업단은 ‘마음으로 짓는 사찰음식’을 주제를 가지고 7월 24일에 이어 8월 30일과 10월 25일 두 차례 강의를 진행한다.

문화사업단은 또 9월 4일과 9월 11일 ‘맛동 아카데미’에서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맛동 가나다 밥상’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당일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지난 7월 24일 ‘마음으로 짓는 사찰음식-스님들의 여름 수행 보양식’이라는 내용으로 성견 스님(장안사 주지)이 강의를 시작했다. 여름철 사찰에서 단백질 보충음식으로 스님들이 즐겨먹는 ‘잣 콩국수’와 함께 ‘상추 겉절이’, ‘열무김치’, ‘감자 애호박전’, ‘쑥개떡’, ‘수박주스’ 등 다양한 사찰음식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의 070-4285-3981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