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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돕고 의료봉사 활동 펼쳐

편집부   
입력 : 2018-08-02  | 수정 :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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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학장 정용욱)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경북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동국대 의대 교수들과 봉사 동아리 ‘히포메서’ 학생 등 40여 명이 참가해 세장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활동, 응급처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담배, 고추, 사과 농사 돕기, 독거노인 방문, 마을 주변 청소 등 다양한 농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동국대 의대 이관 교수를 비롯한 교수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혈당, 혈압 체크 및 초진을 하면서 교수들의 진료를 지원했다.

동국대 의대 이관 교수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의료인으로서 봉사 정신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26년째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경북지역의 유일한 의과대학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