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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남도문화연구소 ‘2018 토대연구지원사업’ 선정

편집부   
입력 : 2018-07-23  | 수정 :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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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서지 인명 DB 구축 사업’, 3년 6억 확보

순천대 남도문화연구소(소장 이욱) ‘불교 서지 인명 DB 구축 사업단’(연구책임자 이종수)이 한국연구재단의 2018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6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남도문화연구소 ‘불교 서지 인명 DB 구축 사업단’은 향후 3년간 조선시대 335개 사찰에서 간행한 1600여 종 불서의 서지 표준 정보와 인명을 DB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조선시대 간행 1600여종 불서의 표준 정보와 5~6만 명으로 추산되는 인명 정보가 모두 DB로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각 서지 표준 정보 및 인명 정보를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남도문화연구소장 이욱 교수는 “이 연구 사업을 통해 한국불교사 연구에서 순천대학교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