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복지

서울시노인복지센터 개관

손범숙 기자   
입력 : 2001-05-31  | 수정 : 2001-05-31
+ -
서울시가 설립하고 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홍 스님)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노인복지센터가 5월 1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탑골공원 성역화 사업에 따라 노인 수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노인복지센터는 종로구 옛 통계청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건평 2천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내부시설로는 진료실, 컴퓨터 교실, 이·미용실, 자원봉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현재 하루 2천여 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예, 바둑, 체력단련, 컴퓨터 등 올바른 노인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