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명유치원(원장 김계란) 원아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은 “남명유치원 원아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장놀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202,000원을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후원 담당자는 7월 2일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여 원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복지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남명유치원 김계란 원장은 “행사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 끝에 낙동종합사회복지관 후원사업에 동참하여 원생들에게 서로 돕는 공동체생활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싶었다”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