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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로스엔젤레스(DULA) 후원의 밤 개최

편집부   
입력 : 2018-07-12  | 수정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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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약 5억 원 모금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자광 스님)는 7월 11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동국대 로스엔젤레스(DULA)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이사장 자광 스님은 식사에서 “DULA가 한국과 한국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불자에게 정신적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만들겠다”며 “궁극적으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미국과 전 세계에 넘쳐나도록 서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사장 자광 스님이 2천만 원 희사 등 37명이 총 4억9천700만 원을 기부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향후 이 기부금을 DULA 교육환경개선 등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DULA는 1979년 설립된 후 1997년 학교법인 동국대가 인수했다. 현재 한국불교 정신이 깃든 미국 최고의 한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