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경주시센터, ‘2018년 BHC 영양캠프’ 개최

편집부   
입력 : 2018-07-06  | 수정 : 2018-07-06
+ -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경주시센터)는 7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3일간 ‘건강튼튼 오감톡톡’이란 주제로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2018년 BHC 영양캠프’를 개최했다.

‘BHC 영양캠프’는 경주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영양캠프는 3일 동안 경주시청어린이집 등 15개 시설의 200여 명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건강’, ‘튼튼’, ‘오감’, ‘톡톡’ 등 4개 조로 나뉘어 준비된 부스를 돌면서 체험하고 인형극과 건강체조로 마무리했다. 체험부스는 채소과일 얼굴부채 만들기, 건강밥상 차리기, 잡곡 마라카스 만들기, 과일꼬지 만들기 등으로 운영했다.

인형극은 유아교육과 강현정, 윤지원 학생이 ‘고마워 미안해’라는 주제로 꾸몄으며, 사회체육학과 정지나 학생이 재미있는 체조와 소화관 터널통과하기 등을 직접 지도했다. 또한. 식품영양학 전공수업의 일환으로 외식산업학부 4학년 최윤정 등 7명의 학생이 영양캠프 도우미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경희 휴포레어린이집 원장은 “이렇게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센터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확대되어 많은 경주시어린이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센터장 이인숙 교수는 “BHC 영양캠프가 지속적으로 운영돼 경주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 실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