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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도선사 신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천만 원 기탁

편집부   
입력 : 2018-07-02  | 수정 :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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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도선사 신도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후원계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다.

생명나눔실천본부 7월 2일 “지난주 ‘혜성 스님’ 이름으로 한 시민이 후원 계좌로 일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익명의 신도는 “혜성 큰스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며 “혜성 큰스님의 건강을 기원하고 다른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좋은 뜻에 써 달라”라며 기탁의사를 전했다.

일면 스님은 "겸양의 미덕으로 생명 나눔을 함께 해주신 이름 모를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혜성 스님이 하루 빨리 쾌차하셔서 청담대종사의 후예로서 한국불교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시고 후학들을 지도해주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 측에서는 "기부금은 장기기증 사업과 환자치료비 사업 등에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