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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포항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서 재능기부

편집부   
입력 : 2018-06-27  | 수정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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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사회복지대학원

위덕대학교(총장 장익)는 6월 23일 열린 포항시 한마음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포항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에 사회복지대학원(석사과정) 재학생들이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운영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포항시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과 가족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여선수들은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언어장애, 지적장애, 뇌병변장애를 가진 성인 장애인으로 탁구를 비롯한 총 8개 종목에서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겨루었다.

사회복지대학원 재학생들은‘사(思)고치기·더하기·나누기·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손쉽고 재미있는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로 체육대회에 참여한 장애인선수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사회복지대학원생 대표 배병식 씨는 “현재 소수의 대학원생들로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되고 있는 데, 8월경 사회복지대학원 봉사팀으로 조직을 구성하여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사회복지대학원 선후배들과 함께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