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 스님)은 6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사회복지 노무·회계 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월 29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근로기준법 등 변화된 정책과 관련하여 사회복지시설 운영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인사·노무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승택 이사장(종로구시설관리공단)과 윤혜정 노무사(세종파트너즈)는 정확한 법 해석과 예시를 통한 실무 교육으로 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활한 진행과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사전 접수한 질의를 바탕으로 공인 노무사가 맞춤형 노무 상담을 진행하고, 업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복지재단은 “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종사자들의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무·회계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며 “재단은 보다 많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담당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7월 11일에 제2차 ‘사회복지 노무·회계 담당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