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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서 문화체험 실시

편집부   
입력 : 2018-06-18  | 수정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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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서울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나윤)는 6월 11일 2018년 국립고궁박물관이 지원하는 ‘마음을 더한, 할머니의 선물’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사회교육프로그램 임원을 맡고 있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임원 어르신들의 격려 및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국립고궁박물관 교육실 및 전시실에서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을 주제로 실시했다. 먼저 조선 왕실의 포장 예술을 소개 받은 후 전시실을 관람하였고, 보자기를 활용한 포장법을 학습하고 용돈 보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세히 설명하고,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께서는 “전시실을 관람할 때 자세한 역사 이야기를 함께 들으니 이해가 잘됐고, 직접 만든 보자기를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