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복지

조계종복지재단에 난치병 치료비 1천만 원 전달

편집부   
입력 : 2018-06-12  | 수정 : 2018-06-12
+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 스님)과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힘을 합친다.

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은 6월 1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난치병 치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이 부처님의 품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쾌유를 발원한다”고 밝혔다.

설정 스님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깊은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린 생명을 돌아보며 고통을 나누고 희망의 꽃을 피우는 이러한 자비와 공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8일 조계사에서 ‘18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을 봉행하고 6월 초까지 치료비를 모금한 사회복지재단은 병원법당 및 전국 사찰과 복지시설에서 추천한 대상자에 대한 선정 심의를 통해 6월 말 모연된 치료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