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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18 QS세계대학평가’ 역대 최고순위 기록

편집부   
입력 : 2018-06-08  | 수정 :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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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32위·국내 13위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6월 7일 QS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8 QS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순위 432위, 국내 13위에 올랐다.

QS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4,84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40%) △교수 논문 피인용 수(20%) △교수당 학생비율(20%) △기업계 평판(10%) △외국인 학생 비율(5%) △외국인 교원 비율(5%) 등을 평가한 것이다. 본교와 분교를 통합해 단일캠퍼스로 인정하는 QS의 평가방식에 따라, 동국대는 서울과 경주 캠퍼스의 지표를 합산한 수치로 평가를 받았다.

동국대는 △교수당 학생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평가 참여 첫 해인 2013년 601~650위를 기록했던 동국대는 지난해 471위에서 올해 432위로 39계단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동국대는 Faculty Student(교수당 학생비율)과 International Students(외국인 학생 비율)이 각각 24계단, 51계단 상승했다. 연구경쟁력 높은 교원초빙, 유학생 집중유치 등이 주요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의수 기획부총장은 “연구역량이 우수한 교원들을 지속적으로 초빙해 교수당 학생 수 지표를 개선했다”며 “또한 교수 논문 피인용 수를 올리기 위해 교수들에게 여러가지 동기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8 QS세계대학평가 1위는 MIT, 2위는 스탠퍼드대, 3위는 하버드대가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 중에는 서울대가 36위, 고려대 86위, 성균관대 100위, 서강대가 435위 등급에 올랐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