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6회 템플스테이 운영자 한마당 개최

편집부   
입력 : 2018-06-04  | 수정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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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5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8 제6회 템플스테이 운영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2002년 이후 템플스테이 누적참가자 수는 연인원 450여만 명에 달한다. 템플스테이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는 각 사찰의 주지스님, 지도법사, 담당 실무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치사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한국불교의 종교적 감동을 체험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이 이 자리에 계신 템플스테이 운영자 여러분 모두의 공로”라고 전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운영사찰은 국제선센터 등 9곳이, 우수 운영사찰은 갑사 등 31곳이, 특별상은 17곳이 각각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은 순천 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과 강화 전등사 남석훈 팀장이 수상했다.

시상식 후에는 ‘라이트 드로잉’과 퓨전국악 연주팀 ‘스칼렛’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