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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오픈 페스티벌’ 개최

편집부   
입력 : 2018-05-14  | 수정 :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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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총인원·월곡동 일대

외국인 노래자랑 등 진행
야시장·장엄등 전시·공연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사장 회성 정사)은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각종 총인원 및 월곡동 일대에서 지역문화축제인 ‘진각의 이름으로 월곡을 열다! Open Festival(오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오픈 페스티벌’은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야시장 ‘희망오프너’, 어르신 연합 문화공연 ‘청춘 런웨이’, 외국인 노래자랑 ‘성북스타K’, 소외계층인식개선 캠페인 ‘월곡달빛거닐기 문워크’, 프리마켓 ‘달달마당’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희망오프너’는 21일과 22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각종의 장엄등과 달등(초승달 모양 등)과 각종 조명이 멋진 넓은 잔디밭과 루프탑에서 펼쳐지는 야시장이다. 행사는 CJ프레시웨이의 후원으로 푸드트럭에서 쉐프가 조리하는 양질의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22일 오후 1시 30분 열리는 ‘성북스타K’는 외국인 가요경연대회로 많은 외국인근로자 및 교환학생 등이 가요경연과 각 국가별 전통의상을 뽐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청춘 런웨이’는 성북구 지역 어르신의 작품과 문화공연이 청춘사진관과 그림자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실시된다. 특히 이 행사에는 가수 김성환과 편승엽의 특별공연이 있어 참여한 어르신께 기쁨을 드릴 예정이다.

행사의 대미인 ‘월곡달빛거닐기 문워크’는 2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소외계층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월곡동 일대를 거닐며 인식개선을 위한 포스트프로그램들에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인근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1일 열리는 주민 참여 프리마켓 ‘달달마당’과 더불어 동덕여대의 ‘김윤아밴드’, 인디밴드인 ‘복태와 한군’, ‘뮤리마스’ 등의 버스킹 공연들과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등의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축제로 꾸며진다.

진각복지재단은 성북구 내에 9개 다양한 복지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 석관실버복지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 등이 연합하여 실시하는 행사로써, 해마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실시해오며 성북구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