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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 신규 입사자 연수 실시

편집부   
입력 : 2018-05-03  | 수정 :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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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 스님)은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18년 신규입사자연수’를 개최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산하 사회복지시설의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에 참여한 90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은 불교적 소양 함양과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사회복지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한국팔로워쉽센터 이준의 대표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자기관리 교육, 리더십과 함께하는 ‘팔로워십’ 등의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강화에 집중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김휘연 부관장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운영과 구조 등 업무 흐름 파악을 높이기 위한 강의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추구했다.

한편, 불교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금선사 선우 스님은 불교의 기본 가르침과 예법, 가치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통해 불교사회복지사로서의 관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임이사 묘장 스님은 “사회복지의 영역이 확대되는 만큼, 천수천안 관세음부처님의 마음으로 한 명 한 명 쓰다듬고 살피며, 넓은 마음으로 자비사상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