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행복만원(幸福滿願)템플스테이’ 진행

편집부   
입력 : 2018-04-23  | 수정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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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5월 13일까지, 67사찰 운영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전국 103곳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수도권 29곳, 전라도 24곳, 강원도 9개, 경상도 26곳, 충청도 15곳)이 함께 한다.

예약은 4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찰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휴식형’과 한국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매회 첫 날에 예약이 마감되니 서둘러 사찰별 템플스테이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화사업단 관계자는 “템플스테이 홍보관으로 ‘행복만원 템플스테이’에 대한 참가문의가 매일 이어지고 있다”면서 “예약홈페이지 오픈 전부터 전화응대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체험형 운영사찰은 총 36곳으로 천년의 역사문화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불국사부터 꽃 가득 핀 지리산 둘레길을 걸어볼 수 있는 남원 실상사,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소금만다라 체험을 선보여 인기가 좋았던 용주사 등이 있다. 휴식형 운영사찰로는 산과 남해바다가 품은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수려한 전각에 마음까지 빼앗긴다는 화엄사, 금산사 등 총 67곳이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 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