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스승 혜안정 전수 열반

편집부   
입력 : 2018-04-04  | 수정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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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기로스승 혜안정 전수가 4월 3일 오전 열반했다.

혜안정 전수는 진기 10(1956)년 진천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진기 18(1964)년부터 진기 52(1998)년 기로진원 할 때까지 실각심인당에서 교화와 수행정진을 이어갔다. 진기 18(1964)년 초대 종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진기 22(1968)년 제2대 종의회 의원, 진기 32(1978)년부터 4~8대 종의회 의원과 사감위원을 두 번 역임하면서 종단 행정에도 힘을 쏟았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5일 오전 7시 30분에 엄수된다. 한편 시신은 병원에 기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