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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절벽 시대의 출가문제’ 주제 학술대회 개최

편집부   
입력 : 2018-04-04  | 수정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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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법보신문·한국선학회

월정사와 법보신문, 한국선학회가 공동으로 출가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의 시간을 마련했다. ‘출가절벽 시대의 한국불교, 반전의 돌파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4월 13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출가의 역사와 현재’, ‘월정사의 승가교육과 출가학교’, ‘출가문제의 극복노력과 미래’ 등 3가지 챕터로 구성된 학술대회에서는 △인도의 출가문화와 불교(조준호·고려대 철학연구소) △아시아의 출가와 한국불교의 특징(장미란·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 △한암의 출가 과정과 구도적 출가관(이원석·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 △월정사 출가학교의 개요 및 성격(해운 스님·원주불교대학장) △대한불교조계종 개혁종단의 이념 정체성과 승가교육의 정향(定向)(조기룡·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조계종의 출가진흥을 위한 다양한 노력(신규탁·연세대 철학과 교수) △4차 산업시대의 한국불교의 출가문제와 미래적 대안(자현 스님·중앙승가대 교수, 월정사 교무) 등 7편의 논문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