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 제200회 어르신 수요공양방 큰잔치 개최

편집부   
입력 : 2018-04-02  | 수정 : 2018-04-02
+ -

(사)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3월 28일 오전 구미시 지산동 꿈을이루는사람들 잔디마당에서 제200회 어르신 수요공양방 큰잔치를 개최했다.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봉사자 선물증정, 점심공양, 용돈드리기, 떠선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월 첫 수요일 어르신 용돈드리기는 지금까지 총 700여만 원이 전달됐다.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은 “살아 있을 때 잘하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애써주시고 도움주신 분들 덕분이다”면서 “앞으로 300회 큰잔치까지 이어가게끔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고 강조했다.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지역 노숙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01년 이주노동자 상담센터, 2002년 이주노동자 쉼터, 2008년 사단법인 설립으로 경상북도 최초의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2013년 다문화 한부모가족 모자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