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고 명선 스님, 아름다운 동행에 기금 전달

편집부   
입력 : 2018-03-22  | 수정 : 2018-03-22
+ -

지난해 12월 입적한 명선 스님이 자비나눔 행을 펼쳤다.

명선 스님의 사형스님은 3월 16일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을  방문해 자비나눔 기금으로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사형스님은 “명선 스님이 생전에 어려운 이웃들의 상황들을 보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는 유지를 받들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명선 스님은 창길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1년 봉선사에서 운경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1995년 범어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봉녕사 승가대학 교수, 조계종 총무원 재정국장, 호법부 상임감찰, 직할교구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25일 법납 26년, 세수 47세로 입적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