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광주어린이박물관학교 개설

편집부   
입력 : 2018-03-21  | 수정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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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6학년, 70명 대상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문화지킴이로 자랄 수 있도록 ‘제12기 광주 어린이 박물관 학교’를 개설한다.

‘제12기 광주 어린이 박물관 학교’는 박물관과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임으로써,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배우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가진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에서의 학습은 4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지정 토요일에, 현장답사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이루어지며,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7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국립광주박물관 측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흐름과 아울러 우리 지역의 특색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커리큘럼은 전공·주제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와 함께 전통문화와 연계된 음악·미술·놀이 치료 등이 접목된 흥미로운 융복합체험 학습 및 문화유적 답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이들이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