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법난위 위원장에 총무부장 정우 스님 선출

편집부   
입력 : 2018-03-19  | 수정 : 2018-03-19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소속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이하 10·27법난위)는 3월 16일 2018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석 중이던 위원장에 조계종 총무부장 정우 스님을 선출했다.

10‧27법난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우 스님은 “10·27법난 사건은 국가 공권력 남용으로 불교계와 승려들의 명예가 훼손되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가슴 아픈 역사로, 10·27법난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불교계와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적위원 10명 중 9명이 참석했으며, 법난기념관 건립 사업의 촉진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