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우공양, 방문객에 떡국·유과 서비스

편집부   
입력 : 2018-02-13  | 수정 :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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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18일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이 민족명절인 설날을 맞아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방문고객에게 명절식인 떡국과 전통 유과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설날이 되면 사찰에서는 모든 대중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불교식 세배인 ‘통알’을 행하고 떡국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때 떡국은 무, 다시마, 표고버섯으로 낸 국물과 김으로 고명을 얹은 소박한 떡국이다. 유과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과자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다식으로도 애용되었던 디저트음식이어서 설날을 기념하는 절식의 하나로 제공한다.

또한, 발우공양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가 끝나는 3월 18일까지 경기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10% 가격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3월 18일까지 강원도 5개 사찰(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경기 입장권 소지자에게 템플스테이 체험비를 최대 8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