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2018 설맞이 템플스테이

편집부   
입력 : 2018-02-12  | 수정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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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18일, 전국 39곳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39곳 사찰에서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8 설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남원 실상사는 ‘한판 놀아보세 설맞이 템플스테이’를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다 함께 설날 차례지내기’, ‘신나는 윷놀이’, ‘희망을 적어 날려보는 연 날리기’, ‘해맞이 지리산 일출 산행’ 등이 있다. 실상사 템플스테이에서는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밝은 달을 설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용인 법륜사에서는 ‘새해에게 묻는다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걱정인형으로 내 걱정 날려버리기’, ‘떡국 공양하기’, ‘다식 만들기 체험’, ‘설 합동 차례’, ‘가족 대항 신나는 윷놀이’, ‘복조리 만들고 복 담기’, ‘불교 공예품 만들기’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화성 용주사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신나는 윷놀이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복을 기원하는 달마도 그리기’, ‘복이 가득한 화산 산행’, ‘스님과의 차담’, ‘함께하는 윷놀이’, ‘명상’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이밖에도 ‘설 합동차례’, ‘사찰 떡국 먹기’, ‘소원쓰기’, ‘윷놀이’, ‘해맞이 산행’, ‘108염주 만들기’ 등 설에만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전국 39곳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운영된다.

한편,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원지역 5개 사찰(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경기 입장권 소지자에게 템플스테이 체험비를 최대 8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설맞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서울-금선사, 국제선센터, 봉은사, 진관사, 화계사, △경기도-백련사, 법륜사, 용주사, 육지장사, 화운사, 흥국사, △경상도-골굴사, 대원사(산청), 문수암(산청), 심원사(성주), 축서사, △전라도-금산사, 내소사, 대흥사, 미황사, 백양사, 선운사, 신흥사(완도), 실상사, 화엄사, △충청도-갑사, 마곡사, 법주사, 석종사, 수덕사, 영평사, 용화사(청주), △인천-연등국제선원, 전등사, △강원도-월정사, 백담사, 신흥사(속초) △대구-동화사, △부산-홍법사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