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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 위해 노력”

편집부   
입력 : 2018-02-06  | 수정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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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 간담회

생명나눔실천본부(이하 생명나눔)가 장기·인체조직 기증과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2월 6일 오전 법인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식지 발행, 학교, 군부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은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활성화 △지역본부와 연계 한 캠페인 및 행사 진행 △후원회와 MOU 단체의 적극적 활동 장려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면허시험장(서울 도봉, 부산 남면) 캠페인 연중 진행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유소년 야구대회 후원 및 개최 지원 △조혈모세포 나눔 DAY 진행 △홈페이지 및 정기간행물 활용 후원자 대상 생애 첫 기부 프로그램 진행 △지속적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진행 등이다.

생명나눔은 올해에도 장기기증 희망등록 5,000명, 조직 기증 희망등록 2,500명 목표 달성에 매진한다. 이를 위해 학교와 군부대, 기업 사찰 병원 복지관 등에서의 현장 캠페인과 부산, 대구 경남 제주 등 지역본부와 연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홍보대사 위촉 및 홍보대사가 참여하는 캠페인 전개 방안 등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후원금 모금사업과 자살예방 사업, 스님환자치료비 지원, 무료틀니 시술, 헌혈증 모금 등의 환자치료비 지원사업 등의 활동도 지속적해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일면 스님은 “본회가 지난해 장기기증,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등의 캠페인을 통해 희망 목표치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생명 나눔 문화를 전개하고 있다”면서 “생명 나눔 문화를 전개하는 단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