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사무총장 지민·사무처장 진경 스님 임명

편집부   
입력 : 2018-02-05  | 수정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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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설정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2월 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임 사무총장 지민 스님(삼론종 총무원장)과 사무처장 진경 스님(법련사 주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설정 스님은 “확고한 신심과 공심을 가지고 한국 불교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일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민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임하겠다”며 “회원 종단의 화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경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 말씀에 따라 회원 종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종단협은 1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천태종 전 총무부장 월도 스님 후임으로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 스님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