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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설맞이 프로그램 진행

편집부   
입력 : 2018-02-05  | 수정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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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국제선센터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설날을 맞아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데일리 템플스테이(문화행사)를 진행한다.

2월 9일 오전 11시부터 다문화 가족 60여 명과 함께 설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1부는 우리 고유명절 설날 소개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사찰식 만두와 버섯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양천경찰서의 협조로 범죄피해예방교실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다문화 가족 초청 설맞이 데일리 템플스테이는 양천경찰서와 서울 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 서남권 글로벌센터, 베트남원오도량과 함께 한다.

한편, 2월 16일에는 명절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을 위한 설맞이 합동차례와 데일리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이번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합동차례는 양천경찰서와 함께하며, 합동차례·설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지 탄웅 스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사회 불교 포교와 함께 다문화 가족·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돕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 도량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