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휴관

편집부   
입력 : 2018-02-02  | 수정 :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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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면진기능이 적용된 독립진열장을 신라역사관 1실과 2실, 신라미술관 금동불실과 기증실에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의 임시 휴관 및 휴실을 실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 2016년 7월 5일 울산지진(규모 5.0), 같은 해 9월 12일 경주지진(규모 5.8) 발생 후 전시품 고정 작업과 전시 설비 점검, 건물과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보완, 전시품 내진 보강 등의 지진 대비 작업을 수행해왔다. 올해는 이 작업을 확대해 지진대비용 독립진열장을 제작, 2월 초에 설치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