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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교화 통한 승가상 구현을 위해 노력할 터”

편집부   
입력 : 2018-01-19  | 수정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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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

“한국불교가 전법교화를 위한 승가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1월 18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님들이 충실한 교육과 수행을 통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전법과 교화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우선 과제로 승가교육시스템 개편에 나선다. 세부계획으로는 △기본교육기관 숫자 축소조정 △교수진 및 교학 연구자 적정수 유지대책 △승가대학 축소에 따른 교수급 스님 새 역할 부여 △기본교육과정 학제 조정과 구족계 수지 시점 조정 △기본교육과정 이후의 다양한 전법교화활동 장려 등이다.

특히 현응 스님은 기본교육기관 수자 축소 조정과 관련해 “지금 기본교육기관 숫자는 연간 출가자가 현재보다 3~4배 많았던 20년 전에 설립된 숫자다. 출가자가 20년 전에 비해 1/3으로 준 현실에서 교육기관 숫자와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교육 효과와 예산 상 문제가 많다”면서 “현행 교육기관 중 1/3 가량을 축소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본다”며 “해당 사찰의 입장도 있다. 긴밀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원 주요 사업으로는 △전법사 제도 시행 △숭가교육 교과목 확대지원 △승가고시(1급∼5급) 전법교화활동 내용 확대 △종단 차원의 출가 홍보 강화 △표준교과과정 개선 △학인 염불시연대회 개최 △이러닝학습센터 강화 △승가대학 교직자 정년제 시행 △모바일 연수교육 시스템 도입 △외국인 스님 연수 추진 △승가고시 전형 개선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이다.

현응 스님은 “한국불교계의 모든 노력 선두에는 승가가 앞장서야 한다”면서 “승가의 수행과 교화활동을 보다 더 뒷받침하여 불교중흥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