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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독거어르신 가정방문·안부전화 봉사

편집부   
입력 : 2018-01-17  | 수정 :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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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노인종합복지관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1227일 천태종복지재단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정숙 여사는 혼자 사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등 동절기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는 생활관리사 업무에 동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독거 어르신들에게 안부·안전 확인 전화를 건 김정숙 여사는 한파에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지, 독감 예방주사는 맞으셨는지, 길에서 미끄러지는 일은 없는지 등의 안부를 살폈으며, 전화를 받은 어르신은 나라 살림 잘해달라고 당부하며 김정숙 여사의 전화에 반가워 했다.

이후 강북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에게 일선현장에서 애씀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 김정숙 여사는 최옥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 어떻게 생활하시고 계신지 안부를 묻고, 새해를 훈훈하게 맞이하실 수 있도록 쌀과 떡국 떡 세트를 선물했다.

한편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정기적 안부·안전 확인 전화와 가정방문, 식품키트 전달, 여름나기 지원 등 독거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46명의 생활관리사가 강북구 내 1,261명의 독거어르신을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