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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에 영화배우 정준호 씨 임명

편집부   
입력 : 2017-12-21  | 수정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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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생명나눔 홍보에 본격 나선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는 12월 20일 법인 사무실에서 영화배우 정준호 씨를 홍보대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장기기증이라는 마지막 희망을 기다리고 있는 이식 대기자가 2만 6천여 명에 육박한다. 생명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준호 씨는 장기기증 서약서에 서명하며 “이러한 고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나눔의 좋은 의미를 알려 장기기증이 나눔 문화로 정착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준호 씨는 선행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연예인 불우이웃돕기 봉사단체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부회장을 맡아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고, ‘사랑의 보일러 나눔 장학금’, ‘사랑의 밥차’ 등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한편, 정준호 씨는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 오는 2020년까지 장기기증과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