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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2017년도 천태불교학술대회 개최

편집부   
입력 : 2017-11-28  | 수정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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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1월 25일 오후 서울 관문사 2층 대강당에서 ‘불교의 미래, 천태종의 지향’이라는 주제로 ‘2017년 천태불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시대 변화와 불교의 대응(최방길 경희대 명예특임교수) △천태종의 사찰 경영과 전략(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청소년 포교의 활성화 방안(신흥사 청소년수련원장 선관 스님) △노년층을 위한 불교계의 수행ㆍ복지 프로그램 연구(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다문화사회의 제 문제와 불교(이현정 글로벌교육문화연구원 국제문화연구소장)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불교가 맞게 될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 종단의 시대적 가치와 미래의 자화상을 그려내는 중요한 내용”이라면서 “단순히 시대적 변화를 점검하고 예측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진정한 종교정신과 역할을 모색하는 가운데 천태종의 3대 지표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봉춘 천태불교문화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의 학술대회가 종단은 물론 불교학계의 더 나은 미래를 펼쳐갈 초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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