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학술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세미나 개최

편집부   
입력 : 2017-11-15  | 수정 : 2017-11-15
+ -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는 1117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2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2차 학술세미나의 주제는 불교계 3·1운동의 새로운 조명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경순 박사가 불교청년의 탄생:1910년대 불교청년의 성장과 담론의 형성, 동국대 김광식 교수가 중앙학림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한, 동국대 불교학술원 한상길 박사가 백범 김구와 불교, 진각대학원 김경집 교수가 구한말부터 사찰령 전까지 불교계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은영 박사(동국대 불교학술원), 황인규 교수(동국대), 이동언 박사(전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위원, 선인역사문화연구소장), 한동민 관장(수원 화성박물관)이 참석한다.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는 2017년부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까지 3·1운동백주년기념 학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불교사회연구소는 이 학술사업을 통해 3·1운동 전후 불교계의 활동 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때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인물, 사건, 사찰에 대한 연구와 방치되었던 자료의 조사·발굴을 통해 일제하 불교계의 항일운동을 재조명함으로써 불자와 국민들의 교육 홍보에 이바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