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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11월 선정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

편집부   
입력 : 2017-11-10  | 수정 :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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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1월 9일 법인 사무실에서 ‘11월 선정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11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고헤바무하메드 도하(여·0세·극단저체중아 등 8개 질환), 김민호(남·가명·5세·소두증, 뇌병변1급), 김웅진(남·가명·43세·만성신장병, 부종), 임옥자(여·가명·66세·허리 골절, 간경화) 씨 등 총 4명이다.

고 헤바무하메드 모하는 307g의 극단 저체중으로 태어나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집중관찰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 치료 중 운명을 달리했다.

김민호 군은 생후 3개월경부터 경기를 하고 이상증후를 보이기 시작하여 검사를 한 결과 소두증 및 뇌병변 1급을 진단받았다. 앞으로 많은 합병증으로 인한 재활치료비용이 계속 발생될 상황이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김웅진 님은 허리통증과 전신부종으로 고생하다가 최근에는 만선신장병과 허리통증으로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임옥자 님은 환자 노인 단독 가구로 지냈으나, 현재는 허리골절과 간경화로 혼자 생활하기도 힘든 상태가 되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호소하고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

이날 이사장 일면스님은 “많은 분들의 기도가 담긴 치료비를 통해 병세가 호전되어 다른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