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사찰음식 홍보

편집부   
입력 : 2017-11-06  | 수정 : 2017-11-06
+ -
사진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국제농업박람회(전남 나주)에서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사용한 사찰음식 전시와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20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 및 관람객이 참가한 국제농업박람회의 ‘슬로푸드 특별관’에서 사찰음식을 소개했다.

해남 대흥사·광주 증심사·연화사·정안사에서 공수해온 전통사찰의 된장·간장을 비롯해 각종 효소·천연가루·건나물류 등 다채로운 식재료, 사찰의 채마밭과 공양간을 표현한 닥종이 인형이 전시해 만흥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찰음식 시식은 물론 스님들의 식사법인 발우공양체험·연잎밥 만들기·미각교실 등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매일 하나의 프로그램씩 진행됐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