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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은정 청소년 전통예술 경연대회 개최

편집부   
입력 : 2017-07-20  | 수정 :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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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서울 동국대서

고등학생 대상 4개 분야

청소년 국악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재)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은 9월 2일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서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은정 청소년 전통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조계종 불교음악원과 공동 주최하는 경연대회는 △성악 △기악 △무용 △타악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오전 9시부터 예선과 본선이 펼쳐진다. 총 장학금 1천여만 원이 지급되며 종합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인을 비롯해 분야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각 4명씩 총 16명의 우수 연주자를 선별해 시상하게 된다.

성악분야 예선은 판소리와 정가, 송서율창, 가야금병창, 민요 등을 경연 종목으로 하며, 본선은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바탕을 자유롭게 공연하면 된다. 기악분야는 산조를, 타악분야는 개인놀이를 비롯해 단체놀이(4인 이상)를, 무용분야는 전통한국무용을 자유롭게 선택해 공연하면 된다. 제한시간은 예선과 본선 각각 5분이며, 무용 분야의 경우 7분 내에 공연을 펼치면 된다.

본선은 오후 1시부터 동국대 중강당에서 펼쳐지며, 예선을 통과한 4명씩 총 16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종합대상 1명은 심사위원 전원이 각 경연 분야별 금상 수상자 중 최우수 연주자 1명을 투표지에 기입해 선정한다. 본선 심사위원은 분야별 5명씩 20명으로 구성되며, 심사위원은 경연 당일 발표한다.

시상은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며,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는 ‘은정 청소년 Dream Fastival’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공연을 하게 된다. 문의 02-525-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