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 19일 오전 어산어장에 인묵 스님을 임명하고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종단의 전통문화가 체계적으로 보급되고, 불교의식의 전통이 제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인묵 스님은 “종단의 의식발전을 위해서 더 연구하고, 후학들을 잘 지도해서 맥이 끊기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묵 스님 삼학 스님을 은사로 1976년 수계(사미계)했으며, 회암사, 자재암 주지 제23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제12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의례위원장, 교육원 염불교육지도위원을 맡고 있다.